2025년부터 최저임금이 시급 10,31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비록 이번 인상률은 1.7%로 역대 최저 수준에 가깝지만, 최저시급이 처음으로 만 원을 넘으면서 큰 변화가 생긴 것인데요. 특히 정확한 주휴수당 포함 월급과 연봉 실수령액 계산 방법을 잘 알아두면 좋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최저임금 기준으로 주휴수당을 포함한 시급 계산법, 세전 월급과 연봉, 세후 연봉 실수령액까지 꼼꼼하게 계산해드립니다. 한눈에 보기 쉬운 표도 준비했으니 근로자, 사업주 모두 필수로 확인하세요.
1.주휴수당 포함 최저시급 계산법
주휴수당은 주 15시간 이상 근로한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유급 수당으로, 주 40시간 근무 시 주당 8시간의 주휴수당이 적용됩니다. 주휴수당이 포함된 시급은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주휴수당 포함 시급 = 기본 시급 * 주휴수당 비율 (1.25)
따라서 2025년 최저임금 기준 시급 10,310원에 주휴수당을 포함하면 시급은 12,036원이 됩니다.
이러한 주휴수당 포함 시급을 기준으로 월급과 연봉을 산정할 수 있으며, 이는 근로자들이 한 달간 실제로 받을 급여의 기준이 됩니다.
2. 2025년 기준 월급 및 연봉 계산
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2025년 최저시급에 따른 월급과 연봉은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습니다.
월급 계산: 주휴수당 포함 시급 * 월 근로시간 (209시간)
예를 들어, 시급 12,036원 * 209시간 = 월급 2,096,270원 (세전)
연봉 계산: 월급 * 12개월
따라서 2,096,270원 * 12개월 = 연봉 25,155,240원 (세전)
이렇게 산출된 연봉은 세금이 공제되지 않은 금액으로, 실제 근로자가 받는 금액은 세금 및 4대 보험료를 제외한 실수령액이 됩니다.
3.연봉 실수령액과 4대 보험
연봉 실수령액을 계산할 때는 소득세, 지방소득세, 그리고 4대 보험료가 공제됩니다. 4대 보험에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이 포함되며, 이는 급여의 일정 비율을 차감합니다.
4대 보험료:
국민연금: 급여의 4.5%
건강보험: 급여의 3.545% (장기요양보험료 포함)
고용보험: 급여의 0.9%
산재보험: 사업주 부담이므로 근로자 부담 없음
이를 바탕으로 한달 실수령액은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으며, 연봉에 대한 세전, 세후 금액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표를 준비했습니다.
